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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내용
담임 목사님 13번째 서신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05-09 17:09:50 조회수 42

제목: 일상이 귀하다.


코로나19에
일상이 중단됐다.
매일 만나던 사람
매일 가던 곳
매일 하던 일이 모두 멈췄다.


매일 만난다고 귀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는데
매일 가는 곳이라고 귀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는데 매일 하는 일이라고 귀하지 않은 것이 아니었는데

몰랐다.


일상이 귀하다.
내가 서 있는 바로 지금 이 자리
항상 함께 있는 그 사람, 항상 하고 있는 그 일이 귀하다.


이 자리가 하나님이 주신 자리였다.
이 사람들이 하나님이 주신 사람들이었다.
이 일이 하나님이 주신 일이었다.


일상이 가장 귀하다.
일상이 즐거움이요 일상이 감사요 일상이 감격이다.
이제,
우리 교회도 일상으로 돌아간다.
이것이 즐거움이요, 감사요, 감격이 되기를 바라면서.


2020. 5. 8.
일상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며
담임목사 권성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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